영화 <부산행> 안소희 캡쳐 (1)

영화 <부산행> 소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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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 응원단장이 된 진희

"야 그냥 다른 데 가서 앉아라."

"아무것도 안 들으면서."

열차내 폭력사태가 벌어진다

뛰어나가는 영국

순식간에 열차 안은 아수라장이 된다

전국적인 폭력시위가 발생했다는 뉴스보도 이어지고

부산행 열차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대전역까지만 운행하게 된다

모든 승객은 하차하여달라는 방송에 따라

바깥으로 나온 진희와 영국

감염되지 않은 학생의 수는 겨우 넷

석우, 수안, 상화, 성경, 영국과 진희, 야구부 친구들

지침에 따라 이동하자 그곳엔 감염된 군인들이 있다

진희에게 빨리 열차로 돌아가라고 소리치는 영국

진희는 승무원과 함께 사람들을 구조한다

할머니를 구조하고 가까스로 열차에 탑승한 진희

그런데 야구부 친구들이 돌아오지 못했다

열차내 기장의 안내방송이 울리고

중간 정차없이 부산으로 향한다는 소식

아직 야구부 친구들에게서 연락이 없는데

열차는 이미 달리고 있다

그때 영국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